겜덕후 아지트

요즘 친구랑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스플릿픽션(Split Fiction)"을 알게 됐어.
처음엔 그냥 또 나왔구나 싶었는데, 한 번 시작해보니까 “와, 이거 진짜 잘 만들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플레이타임은 얼마나 걸릴까?', '스토리는 길어?', 이런 궁금증이 많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스플릿픽션의 실제 플레이 느낌과 시간, 그리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리뷰해볼게!


🕹 스플릿픽션은 어떤 게임?

스플릿픽션은 《It Takes Two》나 《A Way Out》 같은
2인 전용 협동 어드벤처 게임의 최신작이야.
이 게임의 콘셉트는 간단해 — SF 작가와 판타지 작가, 두 명의 주인공이 자신들의 상상 속 세계에 갇혀 탈출한다!
덕분에 각 레벨마다 게임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는 게 가장 큰 매력이야.

예를 들면 한 순간엔 드래곤을 타고 날아다니고,
다음 순간엔 사이버 세계에서 해커처럼 움직여야 해. 진짜 미쳤어.


⏳ 스플릿픽션 플레이타임은 얼마나?

이게 핵심이겠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평균 플레이타임은 12~15시간 정도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 🎯 난이도와 숙련도: 퍼즐이나 액션이 꽤 다양하고, 몇몇 구간은 두 명이 진짜 호흡을 잘 맞춰야 돼.
  • 🔄 리트라이 빈도: 협동이 중요해서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구간도 생겨.
  • 🗺️ 탐색 성향: 숨겨진 요소나 미니게임도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더 늘어나.

그래서 정석 진행만 하면 12시간 전후,
디테일하게 즐긴다면 15시간 이상 충분히 즐길 수 있어!


🎮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1️⃣ 매 레벨이 새로운 게임 느낌!

진짜 장르가 바뀌는 수준이야.
플랫포머 → 레이싱 → FPS → 퍼즐 → 댄스배틀(?)까지 나와서
"심심할 틈이 없다"는 말이 딱 맞아.

2️⃣ 캐릭터별 전용 능력

두 플레이어가 완전히 다른 능력을 갖고 있어.
퍼즐 해결도 혼자선 못 하고, 무조건 협력해야 해.
그래서 “넌 이거 하고, 난 저기 갈게!” 이런 대화가 자연스럽게 생김.

3️⃣ Friend’s Pass: 같이 하긴 쉬운데, 플레이는 쉽지 않아

한 명만 게임을 사면, 다른 한 명은 무료로 초대해서 함께 할 수 있어.
완전 혜자 시스템인데...
대신 호흡 안 맞으면 계속 싸움 날 수 있으니까 믿을 만한 친구랑 해! 😂


😅 단점은 없어?

굳이 꼽자면 두 가지 정도!

  • 혼자 못 해! 무조건 두 명이 있어야 플레이 가능
  • 중간 저장 불편: 일부 구간에선 체크포인트가 멀어서 실패하면 다시 한참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그 단점을 잊게 만들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해.
“함께” 즐기는 데에 최적화된 경험이라고 보면 돼.


✅ 결론: 이 정도 플레이타임, 가성비 최고!

솔직히 스토리도 길고, 중간에 지루한 구간도 없고,
두 명이서 12~15시간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협동 게임 많지 않아.

만약 너도:

  • 친구/연인/가족이랑 할 게임 찾는 중이거나,
  • It Takes Two 같은 협동게임을 좋아한다면,

스플릿픽션은 무조건 추천!
지금 한 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를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