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덕후 아지트

2025년 4월 24일, 전설의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바로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FATAL FURY: City of the Wolves)』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무려 26년 만에 선보이는 이 정식 후속작은 출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진짜 옛 감성 살아 있네.”
“이게 바로 레전드 IP의 부활이지!”
이런 말이 절로 나오는 아랑전설의 귀환, 과연 어떤 게임인지 지금부터 제대로 파헤쳐보자.


🎮 기본 정보 요약

  • 게임명: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 출시일: 2025년 4월 24일
  • 플랫폼: PS5, PS4, Xbox Series X|S, Steam, Epic Games
  • 장르: 대전 격투
  • 지원 언어: 한국어 포함 다국어 지원
  • 등급: 12세 이용가

🔥 메인 시스템 – ‘REV 시스템’ 도입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REV 시스템’이다.
기존의 게이지 기반 특수기 시스템을 탈피해,
초반부터 특수 공격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 REV 아츠: 스타일리시한 필살기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
  • REV 액셀: 연계의 폭을 넓혀주는 추가 공격
  • REV 블로우: 일정 조건에서 강력한 마무리 타격으로 사용

이 시스템 덕분에 모든 플레이어가 초반부터 박력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매 전투가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조작 스타일

이번 아랑전설은 초보자부터 격투 게임 고수까지 모두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두 가지 조작 방식이 제공되기 때문.

  1. 아케이드 스탠스
    • 전통 격투 게임의 조작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적합
    • 정교한 커맨드 입력, 콤보 구성에 특화
  2. 스마트 스탠스
    •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 버튼 하나만으로 필살기와 콤보 사용 가능

이러한 시스템은 입문 장벽을 확 낮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격겜을 잘 모르는 친구와도 즐기기 딱 좋다.


👥 캐릭터 라인업 & 비주얼

총 17명의 기본 캐릭터와 추가 5명 예정으로 최종 22명 플레이 가능.

  • 기존 인기 캐릭터 복귀: 테리 보가드, B.제니, 락 하워드 등 전작 팬이라면 익숙한 얼굴들
  • 신규 캐릭터 추가: 폭스 리퍼 등 개성 넘치는 신캐도 다수 등장

무엇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셀 애니풍 비주얼이 진짜 대박이다.
‘이건 아랑전설이 아니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조작하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


🧭 싱글 플레이도 충실 – ‘EOST 모드’

격투 게임이라면 대전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작품은 싱글 전용 콘텐츠인 RPG 모드 ‘EOST (Episodes of South Town)’도 탑재되어 있다.

  • 조건을 클리어하며 스토리 진행 + 캐릭터 성장
  • 보상 획득, 스킬 강화, 레벨업 시스템 포함
  • 일종의 미션 기반 싱글 캠페인 느낌

“격투도 좋지만, 혼자서 스토리 즐기는 게 더 취향이다”라는 유저들에겐 딱이다.


🎁 예약 특전 및 판매 구성

이번 타이틀은 SPECIAL EDITION 단독 판매로, 기본판은 따로 없고
게임 본편 + 시즌 패스 1이 포함된 구성이다.

  • 시즌 패스에는 5명의 DLC 캐릭터 포함 (2025년 여름 ~ 2026년 초 순차 추가)
  • 출시 전 예약 시, 클래식 테리 복장 추가 제공 (한정 특전)

패키지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이 특전을 챙기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 유저 반응 요약

출시 이후 유저들 반응은 대체로 매우 긍정적이다.

  • “비주얼 너무 예쁘다. 갤러리에 저장하고 싶을 정도”
  • “스마트 조작 진짜 꿀이다. 나도 이제 격겜 할 수 있어”
  • “테리 복귀 반갑고, 전작 감성 잘 살렸음”
  • “싱글 모드 있는 게 너무 좋음. 퇴근 후 혼자 즐기기 딱!”

다만, 일부 유저는 새로운 시스템이 처음엔 어색하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되며 오히려 자유로운 연계 플레이가 더 재밌다는 반응으로 바뀌는 중이다.


✅ 결론 – 진짜 격투 게임이 돌아왔다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단순한 복고가 아니다.
전통과 혁신을 모두 잡은 작품이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트와 시스템,
초보자도 접근 가능한 조작,
싱글 플레이도 가능한 콘텐츠 구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다.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오래 전 오락실에서 아랑전설을 즐겼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작품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