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MMORPG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게이머들이 주목해온 게임,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Ragnarok: Back to Glory)』가 드디어 2025년 4월 17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방치형 MMORPG를 표방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죠. 이번 리뷰 포스팅에서는 라그나로크 백투 글로리의 출시일 정보부터 실제 플레이 후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궁금한 정보부터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첫날부터 많은 유저가 몰렸으며, 빠르게 인기 순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입니다.
라그나로크 백투 글로리는 기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하여 친숙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성을 더한 MMORPG입니다. 게임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요소가 있습니다. 게임을 꺼놔도 최대 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경험치와 재화를 모아주는 자동 사냥 시스템 덕분에 편안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요.
세로 모드를 지원해 대중교통이나 한 손 플레이가 가능하며, 집에서는 가로 모드로 시원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지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국가 유저들과 자유롭게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거래소를 도입하여, 경제 시스템이 보다 활발하고 자유로워졌습니다.
기존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매력을 계승하여 노비스로 시작해 소드맨, 시프, 아처, 프리스트, 매지션, 머첸트 총 6가지 기본 직업에서 다양한 전직과정을 거쳐 3차 전직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각 직업마다 특색이 확실해서 캐릭터 육성에 대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 공략, 장비 강화, 펫 시스템, 길드 콘텐츠 등 다양한 성장 콘텐츠가 있어 꾸준히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기대감을 갖고 직접 라그나로크 백투 글로리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땐 라그나로크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친숙한 직업들이 향수를 자극해 상당히 즐거웠는데요. 특히 방치형 시스템 덕분에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아쉬운 점 역시 있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단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불편함" 이었습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화면에 다양한 아이콘과 메뉴가 뒤섞여 있어, 직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혼란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신규 유저라면 인터페이스 때문에 초반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죠.
또한, 글로벌 거래소와 방치형 콘텐츠 등 여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다 보니 메뉴 구성이 너무 복잡해져 게임을 쉽게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인터페이스 개선이 좀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라그나로크 백투 글로리는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스토리 집중도 잘 안되고 아무래도 인터페이스 때문에 전 길게 하지못하고 바로 접은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MMORPG를 원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중시하는 분들께는 조금 아쉬운 게임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패치를 기대하면서 계속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직접 플레이해보고 의견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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