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아직도 해요?”라는 말, 요즘은 오히려 다시 유행처럼 들릴 만큼
던전앤파이터(Dungeon & Fighter)는 여전히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2005년에 정식 출시된 이래, 벌써 20년 가까이 꾸준한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2D 액션 MORPG, 줄여서 던파!
오늘은 그 던파가 왜 여전히 수많은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뉴비 입장에서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던전앤파이터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던전앤파이터는 횡스크롤 기반의 2D 액션 RPG입니다.
사냥, 보스 레이드, 파티 플레이, PVP, 장비 파밍까지 모든 요소가
빠른 속도감과 짜릿한 손맛에 집중되어 있죠.
기본적으로는 마을에서 던전 입장 → 몬스터 처치 → 보스 공략 → 보상 획득
이런 반복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직업이 무려 60개 이상, 각기 다른 스킬셋과 콤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게임을 매번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유의 깊이가 존재합니다.
던파의 전투는 흔히 말하는 ‘타격감이 미쳤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예요.
콤보를 넣는 타이밍, 몹을 공중에 띄운 후 내려찍는 손맛,
스킬 연계로 맵 전체를 휩쓰는 쾌감… 이런 맛은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쉽게 찾기 힘들죠.
특히 캐릭터마다 조작 난이도도 다양해서,
손에 익는 직업부터 시작해서 점점 고난이도 캐릭터로 도전하는 재미도 있어요.
단순한 자동전투 위주의 게임이 아닌, 직접 손으로 싸우는 즐거움이 살아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2025년 봄 기준, 던파는 시즌 10 Act.2 콘텐츠를 진행 중이에요.
가장 주목할만한 건 신규 레이드 ‘나벨’이 추가됐다는 것!
이 레이드는 단순히 장비 파밍을 넘어서 전략과 컨트롤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콘텐츠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오랜만에 손맛 제대로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그 외에도
같은 QOL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게임 전반의 편의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분명 오래된 게임이에요.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진짜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타격감, 조작감, 캐릭터 디자인, 레이드 설계…
어느 하나 허투루 만든 부분이 없다는 게 느껴지는 게임이죠.
요즘은 자동전투 기반의 게임이 많아서,
진짜 ‘내가 컨트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기회가 드문데요.
던파는 그런 감각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몇 안 되는 작품이에요.
⚔️ “이게 마영전 맞아?” – 시즌4 에피소드11 ‘사명의 딜레마’ 리뷰 (0) | 2025.04.23 |
---|---|
🏹 “패엑2 진짜 제대로 만들었다!” –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리뷰 총정리 (0) | 2025.04.22 |
🌍 메이플스토리 vs 메이플스토리 월드 – 같은 뿌리, 완전히 다른 두 세계 (0) | 2025.04.19 |
🎮 메이플스토리 리뷰 – 귀여운 겉모습 뒤에 숨은 중독성의 끝판왕! (0) | 2025.04.19 |
🎮 패스오브엑자일2 리뷰 – 액션 RPG의 진화를 직접 느끼다! (0)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