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메이플인데 뭐가 다른 거야?”
최근 ‘메이플스토리 월드’라는 이름을 듣고 생긴 의문,
혹시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봤지 않나요?
기존 메이플스토리는 다들 아는 국민 MMORPG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에서 새롭게 선보인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게임이 어떻게 다르고, 각각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직접 비교하는 형식으로 풀어볼게요!
2003년에 정식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사이드 스크롤 MMORPG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직관적인 조작감, 수십 개의 직업과 화려한 스킬이 특징이에요.
‘국민 게임’이라는 타이틀답게, 초중학생 때 한 번쯤은 해봤던 유저들이 많을 만큼
한국 MMORPG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게임이죠.
“레벨업, 장비 강화, 보스 공략, 파티 사냥, 코디까지!
정석적인 MMORPG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게임.”
한마디로 “내가 만드는 메이플 게임”이라고 보면 됩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기존 메이플에서 쓰이던 그래픽, 사운드, 오브젝트 등을 그대로 활용해서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공유하는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이에요.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를 떠올리게 하는 자유도 높은 창작형 월드.”
| 장르 | MMORPG | 콘텐츠 제작/메타버스 |
| 플레이 방식 | 사냥/성장/레이드 | 제작/공유/탐험 |
| 직업 시스템 | 50개 이상 클래스 | 없음 (제작에 따라 달라짐) |
| 콘텐츠 | 사냥, 퀘스트, 보스 등 |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
| 접근성 | 다소 복잡 (정보 많음) | 누구나 쉽게 체험 가능 |
| 창의성 | 제한적 (정해진 콘텐츠) | 무제한 창작 가능 |
| 재미 포인트 | 성장, 스펙업, 협동 | 창작, 감상, 협동 |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월드,
둘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게임이에요.
하나는 MMORPG의 정석을 걷는 성장형 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롭게 만들고 공유하는 창작형 플랫폼.
굳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도 없어요.
전투가 하고 싶을 땐 ‘본가’,
놀고 만들고 쉬고 싶을 땐 ‘월드’!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어떤 메이플에 빠지고 싶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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